포항철강공단 60대 근로자 천정크레인 구조물에 깔려 숨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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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1일 오후 1시5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철강공단에 있는 철구조물 제작 공장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천정 크레인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동료들과 작업을 하던 중 천정 크레인을 지지하는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양쪽 다리가 깔렸다.

사고가 난 천정 크레인은 철구조물 등을 옮기기 위해 공장 내부에 설치돼 있었다.

A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회사 안전책임자와 사고 당시 함께 근무 중이었던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