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군위·의성·청송 재선거 오후 10시 개표율 22.11%
- 피재윤 기자

(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4·12 국회의원 재선거 상주·군위·의성·청송지역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오후 10시 현재 22.11%의 개표율을 보이면서 개표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상주실내체육관 등 각 지역별로 마련된 4곳의 개표소에 읍·면·동 투표소에서 출발한 투표함이 모두 도착해 개표 작업은 속도를 내고 있다.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는 전체 선거인 18만2858명 중 9만8488명이 투표에 참가해 53.9%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지난해 4·13 총선 당시 투표율 61.9%에 비해 다소 낮은 투표율을 보였지만, 역대 재·보선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2만1777표가 개표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가 1만211표(47.6%)를 득표하며 5860표(27.3%)를 득표한 무소속 성윤환 후보를 4351표차로 앞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후보는 3622표(16.9%), 바른정당 김진욱 후보 1557표(7.3%), 코리아 류승구 후보 98표(0.5%), 무소속 배익기 후보 91(0.4%)표를 각각 득표하고 있다.
이대로 개표가 진행되면 당선자 윤곽은 이날 오후 11시 이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ssana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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