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수호신' 안용복기념관, 울릉도에 개관
독도가 바라보이는 곳에 지어진 안용복기념관은 2090㎡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숙종실록과 안용복이 울릉도·독도가 조선 땅임을 밝힌 '원록구병자년 조선주착안일권지각서' 등의 사료가 전시돼 있다.
기념관에는 전시실과 강당, 4D영상관을 갖췄으며 실외에는 안용복과 일행의 진취적 기상을 표현한 상징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안용복은 조선 숙종 때 일본에 건너가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땅임을 알리며 활동한 인물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기념관이 울릉도와 독도를 수호한 안용복의 진취적인 정신을 기억하고 세계에 전파하는 산 교육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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