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지킴이 대학생 찾습니다…'유니버레인저' 모집

부산 지역 국내·외 대학생 30명 선발
자원보호·국제교류·홍보 3개 분야

대학생 자원봉사단 유니버레인저 모집 포스터.(금정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금정산을 직접 누비며 자연환경을 살피고 국내외 탐방객에게 공원의 가치를 알릴 대학생 '유니버레인저'를 모집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환경 모니터링과 다국어 탐방안내, 사진·영상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하며 금정산을 지키고 알리는 '청년 레인저'로 활동한다.

국립공원공단 금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8일까지 대학생 자원봉사단 '유니버레인저'(University Student+Park Ranger) 3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유니버레인저는 국립공원공단이 운영하는 기후행동청년봉사단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 지역 국내·외 대학생들이 금정산국립공원의 환경보전 활동을 직접 경험하고 기후변화 시대를 이끌 글로벌 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자원보호와 국제교류, 홍보 등 3개 분야로 각각 10명씩 선발한다. 자원보호 분야는 금정산국립공원 환경 모니터링과 캠페인 활동을 담당한다. 국제교류 분야는 다국어 탐방안내와 탐방 가이드 제작에 참여하며, 홍보 분야는 계절별 사진·영상 콘텐츠 제작과 아카이빙을 맡는다.

모집 기간은 6일부터 18일까지이며 합격자는 오는 20일 발표한다. 발대식은 24일 금정산성 광장에서 열린다.

선발된 유니버레인저는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금정산국립공원 보호구역 현장 답사와 기관 취업 워크숍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에 필요한 의복 등 용품도 지원받는다. 활동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금정산국립공원 유니버레인저 수료증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금정산국립공원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내된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무소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을 활용해 금정산의 자연·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탐방객에게 보다 친숙하게 알릴 계획이다.

문창규 금정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부산 지역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심형 국립공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세대 글로벌 환경 리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