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선정 대응 전담팀 신설
- 한송학 기자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이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 선정을 위한 전담 대응팀을 신설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대응팀은 미래전략담당관 내에 팀장 1명과 팀원 1명으로 구성됐으며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에 필요한 준비 사항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추가 공모에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
신설된 팀은 정부의 공모 방향과 평가 기준을 면밀히 분석하고 사업계획 수립과 관련 자료 정비 등 공모 준비 전반을 담당한다.
지난 공모 과정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지방비를 확보할 방안과 군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모 사업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기반 마련을 위한 '산청형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자체 시행하면서 군의 추진 역량과 의지를 확고히 하고 기본소득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는 등 연계사업 발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 사업은 52억 원 자체 사업비로 이달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군민 1인에게 매월 5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선순환형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기본소득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지역이 직면한 과제에 대응하고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신설된 팀을 중심으로 준비해 온 내용을 철저히 보완하고 산청만의 여건에 맞는 공모사업계획을 마련해 추가 공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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