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 진주시의회 의장, 국회·청와대서 발전공기업 유치 1인 시위
조규일 진주시장 9~10일 1인 시위 바통 이어받아
LH 분리 반대, 재검토 촉구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박미경 경남 진주시의회 의장도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진주 유치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능 분리 재검토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박 의장은 11일 국민의힘 박대출(진주갑)·강민국(진주을)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공공기관 개편 및 수도권 2차 이전 관련 건의문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한 후 국회와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쳤다.
박 의장은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 청사와 기존 시설의 활용성과 주요 발전소와의 접근성, 안정적인 정주 기반 등을 내세워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의 진주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LH 기능 분리가 주거복지사업과 조직 운영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살펴야 한다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해서는 정부가 제시한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집적 배치 방향에 따라 진주혁신도시의 강점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의장은 "이번 현안은 진주혁신도시의 성장뿐 아니라 서부경남의 산업 경쟁력과 국가균형발전에도 직결된 과제"라며 "진주가 가진 강점과 시민의 뜻을 정부와 국회에 꾸준히 알리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조규일 진주시장도 이 같은 내용으로 지난 9~10일 정부세종청사, 청와대,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조 시장은 "진주혁신도시가 국가 균형성장을 이끄는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존 혁신도시의 기반을 안정적으로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LH 기능 분리 재검토,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 공공기관 2차 이전의 3대 핵심 과제가 차질 없이 완수돼야 하며 지역의 절실한 목소리가 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지역의 현실을 고려한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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