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TEP-부산시, AI 기반 '스마트 오션시티' 추진 전략 논의
- 박서현 기자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지난 9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북극항로 시대, AI와 함께 여는 스마트 오션시티'를 주제로 부산시와 제2차 부산 미래 기술혁신 포럼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6) 공식 프로그램으로 열렸으며 약 100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항만 운영의 인공지능(AI) 전환과 북극항로 대응 선박 기술, 자율운항 시대의 디지털 항해 지원 체계, 시민 체감형 해양 데이터 플랫폼 등 4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AI 기반 초 지능형 항만 전환 전략과 북극 해역 시범 운항을 통한 선박 에너지·오염관리 실증, 국제 표준 기반 디지털 항해 지원 거점 구축 등이 제시됐다. 부유 쓰레기와 해양 미세먼지를 관측하는 시민 참여형 해양 데이터 플랫폼 성과도 공유됐다.
앞서 시는 부산항만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관계자 등이 참여해 스마트 항만과 북극항로 대응, 해양산업의 디지털 전환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부산형 스마트 오션시티 구현 전략'을 주제로 관련 기술을 지역 산업과 도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추진 과제와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채준원 BISTEP 사업기획본부장은 "이번 포럼이 해양산업 현장의 기술·산업 수요와 부산시의 정책 방향을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논의된 내용을 부산의 해양 디지털 혁신과 미래 R&D 사업 기획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ise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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