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표' 부산시 조직개편안 시의회 통과…해양수도전략실 신설
'미래혁신부시장→경제부시장' 변경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의 시정 철학과 핵심 정책을 반영한 부산시 조직개편안이 부산시의회 문턱을 넘었다. 해양수도 완성과 북극항로 개척을 전담할 '해양수도전략실'이 신설되고 미래혁신부시장은 경제부시장으로 변경된다.
부산시의회는 11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부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 통과에 따라 기존 미래혁신부시장은 경제부시장으로 변경된다. 전재수 시장의 핵심 정책인 해양수도 완성과 북극항로 개척 등을 전담하는 해양수도전략실도 신설된다.
경제부시장 산하 조직은 경제·산업 정책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경제부시장 산하에는 경제정책실, AI산업혁신국, 시민경제국, 관광콘텐츠산업국, 해양수도전략실, 신공항국, 기후환경국 등이 배치된다.
신설되는 해양수도전략실은 기존 해양농수산국의 직급을 높여 확대·개편한다. 해양수도 전략 수립을 비롯해 해양환경 보전, 해운·항만 정책 총괄, 항만물류, 해양외교 등을 담당하며 부산시의 해양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반면 민선 8기 박형준 시정에서 신설돼 주요 정책을 담당했던 디자인본부는 출범 약 2년 만에 폐지된다. 박형준 시정의 대표 정책인 '15분 도시'를 담당했던 15분도시과도 '생활권공간계획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번 조직개편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부산시 조직은 해양수도와 경제·산업, 인구·청년 정책 등 민선 9기 핵심 시정과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재편에 들어가게 됐다.
2wee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