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출입국청, 유학생 대상 '찾아가는 이동출입국' 서비스 확대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이번 달부터 부산 지역 주요 대학 및 유학생 지원 센터를 직접 방문해 유학생 대상 단체 지문 등록을 처리하는 '찾아가는 이동출입국'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출입국' 서비스는 매년 3월과 9월, 유학생 입국이 특정 시기에 집중되면서 발생하는 외국인등록증 발급 지연 사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해외 여름학기 졸업자 및 외국어연수과정 유학생 등 입국 규모가 상반기 대비 1.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비스도 확대한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지난 상반기 부산 관내 유학생 중 신규입국자를 대상으로 총 19회의 대학교 출장을 진행, 5585명의 지문 취득을 현장에서 완료했다. 이는 전체 유학생 단체 등록 인원의 85.59%에 달하는 수치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출입국 서비스는 9월 11일 부산대(약 400명)를 시작으로, 18일 신라대(약 270명), 22일 동의대(약 240명), 28일 동아대(약 500명), 29일 동서대(약 300명) 등 관내 21개 대학 약 70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총 25회 이상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다수 대학의 요청에 따라 연제구 국민연금공단 부산 사옥(2층)에 위치한 '부산 외국인 유학생 통합지원 허브'도 활용된다.
김현채 부산출입국·외국인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이동출입국' 확대 운영은 외국인 우수 인재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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