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난임센터,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 3회 연속 1등급
작년 센터 이전·진료환경 개선…신규 환자도 증가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대병원 난임센터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난임 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3회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난임 치료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부산대병원은 난임센터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5년 제3차 난임 시술 의료기관 평가' 체외수정 시술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로 부산대병원 난임센터는 3회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3회 연속 1등급을 받으면서 부산·경남권 난임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도 이어가게 됐다.
난임 시술 의료기관 평가는 난임 시술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국민의 의료기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9년 처음 도입됐다. 3년 주기로 전문인력과 시설·장비, 질 관리 현황, 시술 실적 및 실적 분석 등을 평가해 난임 시술 의료서비스의 질과 안전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부산대병원 난임센터는 1984년부터 난임 진료를 시작해 40여년간 축적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외수정과 배아 이식술을 비롯한 다양한 난임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난임센터를 이전하면서 진료 공간을 확충하고 시설과 장비를 새롭게 정비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난임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 센터 이전 이후 신규 환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는 임신율 관련 지표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는 등 난임 치료의 질적 수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종길 부산대병원 난임센터장은 "3회 연속 1등급은 난임 환자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이 신뢰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진료 역량 강화를 통해 난임 치료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대병원 난임센터는 앞으로도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난임 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련 연구와 진료 역량을 지속해서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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