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거제 수해 이재민에 스위트 객실 제공

총 14가구·32명 약 한 달간 머물러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객실을 무상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달 24일부터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스위트 객실 14실을 이재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가구, 32명의 이재민이 해당 객실에 머물고 있으며 이들은 약 한 달간 리조트에서 생활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호우 직후 거제 벨버디어 측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이재민들이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거제 벨버디어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업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