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부산불꽃축제 유료관람석 4일 판매 시작…부산시민 10% 할인

15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부산 밤바다를 수놓고 있다. 2025.11.15 ⓒ 뉴스1 윤일지 기자
15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부산 밤바다를 수놓고 있다. 2025.11.15 ⓒ 뉴스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의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제21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관람석 판매가 시작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부산시민에게 관람석을 10% 할인해 판매한다.

부산시와 부산축제조직위원회는 11월 7일 열리는 제21회 부산불꽃축제 유료관람석을 4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인 부산불꽃축제는 올해 광안대교 개통 21주년을 기념한 특별 연출을 선보인다. 시는 보다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불꽃 연출을 통해 광안리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유료관람석은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된 R석과 의자 좌석으로 구성된 S석으로 나뉜다. 가격은 R석 10만 원, S석 7만 원이며 관람석은 광안리 호텔아쿠아펠리스와 호메르스호텔 앞 백사장에 마련된다.

티켓은 NOL 티켓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도 현장 판매하며, 영업점에서는 S석만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판매를 시작한 얼리버드 티켓은 1분 만에 전량 매진됐다. 올해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한 사전 예약 물량도 조기에 소진됐으며 대만을 비롯한 해외 여행사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에 따른 방한 관광객 증가세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축제의 해외 관람객 유치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유료관람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시민은 R석과 S석을 정상 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부산시민 할인 제도가 올해 처음 도입되면서 그동안 유료관람석 가격에 부담을 느꼈던 시민들의 접근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할인 티켓은 NOL 티켓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또는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티켓 구매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실물 티켓을 수령해야 한다.

온라인 예매자는 행사 당일 예매자와 동행인 모두 부산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신분증에 부산 주소가 기재돼 있지 않으면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면 정상가격과의 차액을 추가로 내야 한다.

유료관람석 판매 수익금은 불꽃 연출 규모 확대와 관람객 편의·안전 인프라 보강, 행사 운영 및 경호 인력 추가 채용 등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세부 예매 방법과 축제 관련 정보는 부산불꽃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