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점포 화재…인명 피해 없어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의 한 점포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0시 9분께 해운대구 반여농산물도매시장 내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인접 점포 영업주가 화재 점포 외부로 불꽃과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79명과 장비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오후 10시 2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당시 점포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불로 점포 일부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47만2000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점포 내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점포 입구 카운터 아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해당 장소에서 여러 멀티탭과 연결된 전선 등이 발견됐고 주변이 집중적으로 탄 점 등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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