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등재' 부산 플라스틱 제조공장서 불…공장 3층 거주자가 신고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건축물대장에 등재돼 있지 않은 부산 사하구 소재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650만 원가량의 재산피해를 내고 40분 만에 진압됐다.
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7분쯤 부산 사하구 구평동 소재 플라스틱 제조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공장 내 기계나 주변부가 열에 의해 소실됐다.
화재 당시 공장은 이날 오전 0시 30분쯤 작업을 마치고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였으며 공장 건물 3층에 거주하던 주민이 소방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47명의 인원과 펌프 등 장비 16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40여분 만인 오전 5시 27분에 완진했다.
이번 화재로 플라스틱 파쇄기, 사출기, 원료 등이 불에 타며 650만 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3층 거주자 2명이 소방의 유도에 따라 대피했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내부 플라스틱 분쇄기 부근에서 최초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2시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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