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 폭우 피해 거제·통영 고향사랑 지정기부 동참 호소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거제와 통영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도민과 출향인들에게 고향사랑 지정기부 참여를 호소했다.
박 지사는 20일 오전 도청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모아야 할 시기로, 한 분 한 분의 작은 정성이 모이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 공무원들도 이날 거제시와 통영시가 진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수해복구 긴급 지정기부에 참여했다.
거제시와 통영시는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긴급 지정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모금 목표액은 거제시와 통영시 각각 5억 원이다.
통영시는 9월 30일까지, 거제시는 10월 31일까지 모금을 진행한다.
모금액은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 등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기부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는 관련 규정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거제와 통영에서는 산사태와 주택·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누적 강수량은 거제 954.8㎜, 통영 763.0㎜에 달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0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렸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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