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1만 원 임대료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

12일 진행된 '빈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 모습 (부산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2일 진행된 '빈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 모습 (부산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BNK부산은행은 12일 부산시, (재)부산경제진흥원과 '빈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부산광역시가 '민생 100일 비상조치'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1만 원 임대료 빈 점포 다시채움 프로젝트'에 동참해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행은 (재)부산경제진흥원에 후원금을 전달해 부산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장기간 비어 있던 점포 50곳을 새로운 창업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과 청년상인에게 점포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창업 컨설팅 등을 지원해 초기 부담을 낮추고 지역상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이번 BNK부산은행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사업 대상 점포 발굴과 입주 지원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현장 소상공인의 수요를 반영해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성주 부산은행 은행장은 "비어 있던 점포가 새로운 도전의 공간으로 다시 채워지고 사람들이 찾기 시작하면 주변 상권에도 자연스럽게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부산 지역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2020년 5.0%에서 2026년 1분기 7.8%로,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같은 기간 13.5%에서 15.3%로 상승해 전국 평균(14.1%)을 웃돌았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