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남해 폭염경보 하향…경남 17곳은 열대야주의보

고성·남해 폭염경보 하향…경남 17곳 열대야주의보
통영·사천 등 7개 지역 오후 6시 추가 발효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쉬고 있다. 2026.8.5 ⓒ 뉴스1 구윤성 기자

(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과 남해에 내려졌던 폭염경보가 주의보로 한 단계 낮아졌다. 반면 열대야주의보는 남해안과 서부내륙을 중심으로 확대돼 도내 17개 지역에 발효된다.

기상청은 5일 오후 4시를 기해 고성과 남해의 폭염경보를 폭염주의보로 하향했다.

이에 따라 경남에서는 통영·거제·고성·남해·거창 북부·함양 서북부 등 6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그 밖의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낮 폭염특보는 일부 완화됐지만 밤더위는 더 넓은 지역으로 확산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통영·사천·고성·남해·하동 남부·산청 동남부·합천 남부에 열대야주의보를 추가로 발효한다.

이번 추가 발효로 경남의 열대야주의보 지역은 양산·창원·김해 등을 포함해 모두 17곳으로 늘어난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될 때 발효된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