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희 부산경찰청장, 해운대·광안리 여름경찰서 점검…피서철 치안 강화

7개 해수욕장 경찰관서에 148명 경찰 배치

김성희 부산경찰청장이 해운대 해수욕장을 살펴보고 있다.(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김성희 부산경찰청장이 피서철을 맞아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아 여름경찰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부산경찰청은 김 청장이 31일 오후 해운대·광안리 여름경찰서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주요 치안 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국내외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의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경찰청은 올해 피서철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 경찰관서에 전종요원과 형사,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경찰관 등 총 148명을 배치해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찰은 해수욕장 범죄예방 순찰과 112 신고 대응, 경범죄 단속 및 기초질서 유지, 유실물 처리와 미아 보호 등 관광객 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특별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예방순찰대 드론특화팀과 외사전담팀을 현장에 투입해 인파 밀집지역 드론 순찰, 교통 상황 모니터링, 불법 드론 단속, 외국인 관광객 통역 지원 등 입체적인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공원과 공중화장실 등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화상 순찰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방과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안전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자율방범대와 반려견 순찰대 등 민간 협력단체와 합동 순찰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성희 청장은 "상반기에만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42만 명을 넘어서는 등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경찰청은 휴가철이 끝날 때까지 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범죄 예방과 안전사고 대응 활동을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치안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