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땅 독도를 배우다" 부산시교육청 사제동행 독도 탐방

2박 3일 고등학생 31명·교사 20명 참여

'사제동행 독도 탐방'에 참여한 교사와 고등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학생과 교사가 함께 독도를 찾아 우리 영토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고등학생 31명과 교사 20명이 참여한 '사제동행 독도 탐방'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독도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고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영토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둘러보며 독도의 소중함과 역사적·지리적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탐방에 앞서 두 차례의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해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지리를 주제로 한 특강을 수강했으며, 학생 3~4명과 교사 2명으로 구성된 모둠별 탐구 과제를 수행했다.

또 부산시교육청 독도교육지원단이 제작한 현장 탐방용 워크북을 활용해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체계적인 현장학습을 진행하며 학습 효과를 높였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사제동행 프로그램이 학생과 교사가 함께 배우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학교 현장으로 독도교육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사제동행 독도 탐방을 통해 부산의 학생과 교사들이 독도가 지닌 역사적·지리적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영토주권 수호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독도를 직접 배우고 체험한 학생과 교사들의 경험이 각 학교 현장으로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갖출 수 있도록 독도교육을 비롯한 역사·평화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