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만 하던 청년이 축제 만든다…함안 아라가야문화제 변화
9월 18~20일 말이산고분군·함안박물관서 개최
- 강미영 기자
(함안=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제38회 아라가야문화제에 청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제38회 아라가야문화제는 말이산고분군과 함안박물관을 중심으로 세계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순수 역사문화축제로 오는 9월 18~20일 열린다.
이번 청년 참여 확대는 청년을 단순한 축제 관람객이 아닌 기획자이자 운영자, 홍보의 주체로 참여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청년기획단을 운영해 축제 프로그램 기획과 홍보, 현장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청년 문화예술인의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청년의 감각을 반영한 짧은 영상(숏폼)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콘텐츠 등 디지털 홍보를 강화한다.
또 청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발굴한다.
군은 앞서 마산대와 '2026 아라가야문화제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대학생 홍보단(서포터즈)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차석호 군수는 "아라가야문화제를 시작으로 군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에 청년 참여를 확대해 민선9기 역점사항인 '청년이 주도하는 문화·축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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