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문화재단, 금정산성축제 청년 서포터즈 '금반지' 4기 모집

올해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도 운영

작년 6월에 진행된 금정산성축제에서 금반지 3기 구성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정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금정문화재단이 2026년 금정산성축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청년 서포터즈 '금반지' 4기를 모집한다.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7월 8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6년 금정산성축제 서포터즈 '금반지' 4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금반지'는 '금정산성축제에 반드시 필요한 지역 청년'의 줄임말로, 청년들의 금정산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축제 준비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서포터즈 활동은 오는 3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초까지 매주 금요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에서 진행된다. 총 13회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축제·지역문화 전문가 초청 교육을 비롯해 축제 프로그램 기획, 홍보 콘텐츠 제작, 축제 현장 실무 보조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를 새롭게 운영해 지역 청년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외 외국인을 대상으로 금정산성축제를 알리는 글로벌 홍보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청년 35명 안팎으로, 활동 기간 동안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금정구 생활 인구는 우선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적격 여부를 검토해 참여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서포터즈 참여자에게는 활동 인증서 수여를 비롯해 소정의 활동비 지급(1일 1만 원), 자원봉사 시간 인정(최대 24시간), 활동복 지급, 우수 서포터즈 선발 및 시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인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축제 서포터즈는 지역 청년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금정산성축제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활동이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금정산성축제의 매력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년 금정산성축제는 '국립공원 금정산에서 펼치는 성(城)대한 잔치!'를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금정산성 및 금정산성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