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군수 "'살기 좋은 하동'을 체감하도록 변화 만들겠다"
[취임 인터뷰] 국도 19호선 4차선 확장…희망·행복 하동 구현
- 한송학 기자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김현수 경남 하동군수가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사람이 찾아오고 기업이 투자하는 청년 정착의 활력 경제 도시 구현을 내세웠다.
김 군수는 8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군의 숙원인 국도 19호선 확장과 상권 활성화, 농업인 소득 증가 등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하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의 활력 경제 도시 추진은 광역 교통망 확충과 지역 내 접근성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반을 다지는 게 핵심이다.
국도 19호선 4차로 확장과 핵심 SOC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물류 경쟁력을 높여 투자 여건을 개선하는 것도 주요 목표다.
청년과 소상공인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전략적인 기업 유치와 민간투자를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추진한다.
스마트농업과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하동의 청정 자연을 활용한 웰니스 산업과 체류형 관광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조성도 활력 경제 도시의 일환이다.
김 군수는 "하동에서 살아도 희망이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며 "경제가 살아 숨 쉬는 활력 넘치는 하동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군의 숙원인 국도 19호선 확장으로 군민과 하동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국도 19호선은 수도권과 남해안권을 연결하는 국가 주요 간선도로이지만 하동 구간 8.8㎞만 왕복 2차로로 남아 있다. 이 구간은 상습적인 차량정체와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봄철 매화축제와 벚꽃축제, 재첩축제는 물론 지리산과 남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병목현상이 심해진다.
군은 이 구간의 4차로 확장을 위해 지속해서 중앙부처와 경남도에 건의해 왔고, 현재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절차가 진행 중이다.
김 군수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분과위원회에는 저와 군이 직접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도 19호선 확장은 단순히 도로를 넓히는 사업이 아니라 군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관광·물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하동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도 19호선 4차로 확장 사업이 조속히 확정·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선거 기간 '경제를 살려 달라', '살기 좋은 하동을 만들어 달라'는 주민들의 절실한 요구가 많아 현장에서 답을 찾아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군수는 "상인들은 지역 상권이 살아나기를 바랐고 농업인들은 안정적인 소득과 경쟁력 있는 농업 정책을 요청했다"며 "청년들은 일자리와 주거 문제를 해결해 고향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희망했고 어르신들은 의료와 복지, 교통 등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모두 군민의 삶과 직결된 절실한 요구였다"며 "저는 선거 때 들었던 한마디를 절대 잊지 않고 군민의 목소리를 모든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고 답을 찾겠다"고 했다.
김 군수는 민선 9기 군정 최종 목표로는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청년이 돌아오는 하동, 아이들이 꿈꾸는 하동, 어르신이 행복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군수는 "저를 믿고 새로운 하동을 만들어 갈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선 9기 군정은 오직 군민의 행복과 하동의 발전만을 바라보며 쉼 없이 뛰겠다. 선거에서 약속은 말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