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원서 올해 경남 첫 열대야…작년 대비 17일 늦어
7일 오전 폭염주의보 9개 시군 확대
- 박민석 기자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밤사이 경남 창원 일부 지역에서 올해 도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7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북창원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밤사이 북창원의 일 최저기온은 25.0도를 기록했다.
이는 경남지역에서 관측된 올해 첫 열대야다. 지난해 6월 19일 북창원, 합천, 밀양에 도내 첫 열대야가 관측된 것과 비교하면 17일가량 늦다.
현재 경남에는 밀양, 창녕, 양산, 의령, 합천 중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김해, 함안, 진주, 함양 중부, 합천 남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추가 발효되면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도내 9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이날 도내에는 내륙지역에 5~4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낮 최고 기온은 28~31도에 머물면서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습하고 더운 공기 유입이 지속되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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