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강무길…민주당 몫 부의장은 다음 회기 선출

제337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

부산시의회 전경 ⓒ 뉴스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제10대 부산시의회가 전반기 원구성에 착수했다. 부산시의회는 6일 오전 10시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과 제1부의장, 상임위원장단 선출 절차에 들어갔다.

의장에는 국민의힘 소속 3선 강무길(해운대구4) 의원이 선출됐다. 강 의원은 재석 의원 48명 가운데 찬성 44표를 얻어 당선됐다.

제1부의장에는 재선인 국민의힘 송상조(서구1) 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의장과 제1부의장 선거는 모두 단독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장 및 상임위원장 후보들은 전재수 부산시장과 국민의힘이 다수인 부산시의회 간 협치를 위해 모두 사퇴했다. 상임위원장 선거는 이날 오후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회기 내 후보 등록이 이뤄지지 않은 제2부의장 선거는 다음 회기인 제338회 임시회에서 실시된다. 제2부의장은 국민의힘이 민주당 몫으로 남겨둔 자리다. 제10대 부산시의회는 전체 48석 가운데 국민의힘 37석, 더불어민주당 11석으로 구성됐다.

부산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장 등에서 제10대 시의원 전원과 부산시장, 부산시교육감, 주요 기관장 및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이어 개원 기념식이 끝난 뒤 오후 3시 30분 본회의를 속개해 운영위원회를 비롯한 7개 상임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을 선출하고, 각 위원 선임 절차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2부의장을 제외한 제10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은 이번 회기 중 대부분 마무리될 전망이다.

한편 부산시의회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제338회 임시회를 열고 소관 기관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한편, 제2부의장 선출을 통해 전반기 원구성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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