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름휴가철 맞아 고향사랑기부 특별 이벤트 진행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확대…호텔 숙박권 경품도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시가 민선 9기 출범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부산시는 6일 고향사랑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해 '7월의 기부, 8월의 휴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9기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부산을 찾는 휴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26일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 부산시(시청)에 1회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 결과는 오는 8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도 확대했다. 시는 서핑 체험권 등 8개 품목의 신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부 품목은 판매 시기와 시스템 등록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확대 적용되는 세액공제 혜택도 눈길을 끈다. 10만 원을 기부할 경우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총 13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20만 원을 기부하면 10만 원 전액 공제에 더해 초과분 10만 원의 44%가 추가 공제돼 총 14만4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여기에 6만 원 상당의 답례품까지 더하면 총 20만4000원 규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가 경품도 제공된다. 부산시는 5000번째 참여자까지 최대 500명에게 여름휴가 시즌에 맞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1000의 배수 순번 기부자에게는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이 제공되며, 100의 배수 순번 기부자에게는 6만 원 상당의 답례품, 10의 배수 순번 기부자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이 각각 추가로 지급된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부산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된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작년 부산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42억700만 원을 기록했다.
박근록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9기를 기념하고 부산을 아껴주는 기부자들에게 시원한 여름휴가를 선물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확대된 세액공제 혜택과 신규 답례품,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wee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