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거제 미용실 '흉기 난동' 80대 구속…법원 "도주 우려"

2일 흉기 난동이 발생한 경남 거제시 고현동의 한 미용실 앞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는 모습 2026.07.02/뉴스1 강미영기자
2일 흉기 난동이 발생한 경남 거제시 고현동의 한 미용실 앞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는 모습 2026.07.02/뉴스1 강미영기자

(거제=뉴스1) 홍윤 기자 = 경남 거제시의 한 미용실에서 대낮 흉기 난동을 벌인 80대 남성이 구속됐다.

창원지법 통영지원은 4일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 25분쯤 거제시 고현동 한 미용실에서 미용사인 30대 여성 B 씨와 손님인 40대 남성 C 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현재까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범행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