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선관위 "사전투표함 보관 상황 CCTV로 누구나 열람 가능"

관내·우편투표함 선거일까지 CCTV 설치 장소 보관
"정당 추천 위원 입회 아래 봉인·이송 절차 진행"

'사전투표함 보관·관리 안내' 포스터.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와 관련해 구·군선관위의 사전투표함 보관 상황을 시민 누구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관내 사전 투표함과 우편 투표함은 선거일까지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된다.

시민들은 시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화면을 통해 투표함 보관 상황을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다.

또 중앙선관위 선거 종합상황실 내 통합관제센터에서도 24시간 보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영상에는 암호화와 위·변조 방지 기술이 적용됐다.

구·군선관위는 관외 사전투표 회송용 봉투가 우체국 물류 절차를 거쳐 각 구·군선관위로 배송되면 수량과 봉함 상태, 선거인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우편투표함에 투입한다.

이 과정에는 정당 추천 위원들이 참여·입회하며, 회송용 봉투 투입이 끝나면 우편투표함과 보관 장소 출입문을 다시 봉쇄·봉인한다.

사전투표함은 오는 3일 선거일 투표 종료 이후 정당 추천 위원과 개표참관인 참관 아래 개표소로 이송된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부산지역 사전투표에는 전체 선거인 285만 7335명 중 60만 8335명이 참여해 21.2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사전투표 도입 이후 부산지역 지방선거 중 최고 투표율이다.

지방선거 본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