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사전투표 참여…"성공한 경남도정 선택해달라"

본투표 계획 변경해 사전투표
"민주당 독주 견제에 투표율↑" 주장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가 6.3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반송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2026.5.30/뉴스1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가 6·3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9시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반송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박 후보는 애초 내달 3일 본투표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변경해 이날 투표했다.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박 후보는 "이번 도지사 선거는 김경수 후보의 실패한 도정이냐, 박완수 후보의 성공한 도정이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우리 경남도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박완수 후보의 성공한 도정을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전투표에 참여한 데 대해서는 "일정상 본투표를 하기로 했는데 사전투표를 하는 것이 도민들의 투표율을 올리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겠다는 주변 말이 있어 사전투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대해서는 "아무래도 지방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이니 우리 도민들이 지역 일꾼에 대해 관심이 좀 높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특히 최근에 더불어민주당 독주에 대해서 견제 심리가 많이 작용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박 후보는 전날 선관위가 캠프에서 상대 후보 비방용 딥페이크 영상물을 제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것과 관련, "캠프와 아무 관계 없는 일"이라며 "고발자가 김경수 캠프와 교류가 있었던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있기에 이에 대한 수사가 먼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와 맞붙는 김경수 민주당 후보는 전날 사전투표를 마쳤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