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남해대교는 아버지가 만든 인연 있는 장소"
남해 충렬사 방문…류성식 남해군수·김현수 하동군수 후보 응원
- 한송학 기자
(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전 투표 첫날인 29일 경남 남해군 충렬사를 방문해 국민의힘 후보자들을 응원했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은 충렬사에서 바라보이는 남해대교를 언급하며 "아버지가 만든 인연이 있는 장소"라며 남해군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서천호 국회의원과 류성식 남해군수 후보, 김현수 하동군수 후보 등과 충렬사를 참배했다.
남해 충렬사는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의 총의와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박 전 대통령은 방명록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애국정신을 기리며"라고 적었다.
이후 충렬사 인근에서 환영식을 준비한 지역민을 만나 '하이 파이브'로 인사했다. 박 전 대통령은 최근 잦은 지역 방문으로 인한 악수로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에서는 "남해대교는 인연이 많은 대교"라며 "아버지께서 1973년 처음으로 만드신, 당시로서는 동양 최대 규모의 현수교"라고 말했다.
이어 "충렬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라며 "그(충렬사) 현판은 또 아버지께서 쓰셨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류성식 남해군수 후보께서는 농협 조합장을 하시면서 많은 성과를 내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해군민 여러분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창원 마산어시장도 방문해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 등 국민의힘 출마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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