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홍 교육감 후보, 전국 최초 공공 AI 도서관 'AI 노드' 설립 공약 발표
최고 사양 AI 전면 무료 개방…"부모 경제력에 따른 '지능 세습' 막을 것"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23일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의 공공 AI 도서관인 'AI 노드(AI Node)' 설립 공약을 전격 발표했다.
최 후보는 과거 무상급식의 패러다임 전환에 빗대어 21세기형 '지능 무상급식'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AI 노드'에서는 부산의 모든 학생이 학생증만 있으면 월 수십만 원에 달하는 GPT-4 등 세계 최고 성능의 유료 생성형 AI를 무제한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서관 운영은 첨단 로봇과 인간 참스승의 분업화를 통해 '하이터치 교육'으로 진행된다. 안내와 맞춤형 도서 추천, 다국어 낭독 등 행정 업무는 전면 배치된 '휴머노이드 로봇 사서'가 담당하고, 은퇴 교원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은 '소크라테스 룸'에 상주하며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집중한다.
아울러 최 후보는 도서관 내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습실'과 '디지털 윤리 학교'를 신설해 학생들이 올바른 질문의 기술을 익히고, AI의 편향성 및 저작권 문제 등 첨단 기술의 이면을 통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후보는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중앙부처인 교육부 초·중등 교육 총괄 부서에서 3급 과장까지 올랐고, 2급인 부산시 부교육감으로 35년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스스로 가장 좋아하는 단어가 '교육 정책 전문가'일 만큼 현장과 정책을 모두 아는 전문가로서 부산 교육의 혁신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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