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 후보들, 출정식·출근 인사로 선거 운동 돌입
민주당 갈상돈·국힘 한경호·무소속 조규일 3파전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장 후보들이 21일 출정식과 출근 인사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진주시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국민의힘 한경호, 무소속 조규일 후보 3명이 경쟁한다.
갈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상평동 공단로터리 출근 인사와 유세 연설로 선거 운동을 시작했으며 지역의 행사 현장 등을 방문해 시민을 만났다.
출정식은 22일 오후 5시 30분 평거동 10호 광장에서 진행된다.
갈 후보는 출정식에서 △진주·사천 우주항공방산 메가클러스터 조성 △진주-사천 10분 생활권 ‘우주항공선’ 구축 △진주-사천 상생협력 실무협의회 가동 △글로벌 교육 수도 비전 선포 △진주 예산 4조 시대 실현△LG·GS·효성 등 연고 기업 재투자 및 일자리 혁명 완수 등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갈 후보는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예산을 진주로 확실히 가져와 시민을 위해 제대로 사용하겠다"며 "현장에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 진주중앙시장 광미사거리에서 같은 당 도·시의원 출마 후보들과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한 후보는 우주항공산업 육성, 청년이 돌아오는 진주 구현, 시민 눈높이로 소통, 주민 불편 사업 조속 해결, 원도심 재생,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성공 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오늘 출정식은 무너진 진주의 경제를 다시 세우고 멈춰버린 진주의 미래를 다시 뛰게 만드는 위대한 진주 재도약의 출발점"이라며 "위대한 진주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조 후보도 이날 오전 10시 진주 자유시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정의의 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진주의 수장을 시민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자유, 공정과 상식의 진주를 만들 수 있는 자유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출정식 장소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조 후보는 "특별한 사유나 설명 없이 경선에서 배제됐고 소명이나 해명의 기회조차 없었다"며 "이는 진주시민의 자존심을 훼손하고 시민의 정치적 선택을 가로막은 비상식적 행태”라며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에 출마한 이유도 밝혔다.
조 후보는 “이번 선거는 이미 시작된 변화를 중단할 것인지, 지속시킬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오직 진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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