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조공장서 불…작업자 2명 부상

14일 낮 12시쯤 부산 사상구 괘법동의 한 금속 주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나 작업자 2명이 다치고 1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4일 낮 12시쯤 부산 사상구 괘법동의 한 금속 주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나 작업자 2명이 다치고 1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민석 기자 = 14일 낮 12시쯤 부산 사상구 괘법동의 한 금속 주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인근에서 폭발음을 들은 시민이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낮 12시 25분쯤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 중 60대 작업자는 안면부와 손등, 발목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작업자 1명은 경미한 화상을 입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았다.

불은 공장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5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 당국은 작업자들이 당시 전기로를 이용해 금속 용해 작업을 하던 중 폭발이 발생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작업자들은 폭발과 함께 튄 고온의 불꽃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