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 1시간 68.8㎜ 폭우…올해 첫 호우재난문자도 발송

5월 1시간 강수량 극값 경신, 12일 하루 101.2㎜ 쏟아져

1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주변으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다. 2026.5.12 ⓒ 뉴스1 최창호 기자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에 12일 1시간에 68.8㎜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이날 하루 101.2㎜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해 101.2㎜, 삼천포(사천) 38.5 ㎜, 하동 24㎜, 진주 19.5㎜, 시천(산청) 15㎜, 욕지도(통영) 13.5㎜ 등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남해군에 1시간만에 내린 68.8㎜ 비는 5월 1시간 최다 강수량 극값을 경신했다.

현재 진주, 합천, 의령, 고성에는 시간당 1㎜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까지 경남에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28분 남해 이동면에서 시간당 50㎜ 이상 강한 비로 침수가 우려된다며 남해군 서면·고현면·이동면·남면, 남해읍 등에 호우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는 올해 첫 호우 재난 문자로 지난해 첫 문자보다 4일 빠르게 발송됐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