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필승 결의… 박형준 "최후의 땀방울 쏟아야 승리"

부산시당,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 개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시당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2026.5.12 ⓒ 뉴스1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이 12일 부산 수영구 남천동 시당사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헌승·김희정·백종헌·정성국·서지영 국회의원과 정동만 시당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박민식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를 비롯해 구·군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헌승 공동선대위원장은 "공천이라는 1차 관문도 어렵지만, 선거라는 2차 관문은 더 어렵다"면서도 "함께 힘을 모으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의 선거도 중요하지만 부산시장 선거와 북구갑 보궐선거 역시 중요한 만큼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동만 시당위원장은 "공소취소 특검으로 범죄자 대통령을 봐주려 하고 있다"며 "대통령 재판은 계속돼야 하며, 오만한 민주당에 권력이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자 전성시대를 만들 것인가. 부산 시민이 이를 납득하겠느냐"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산업은행 이전과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추진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것도 정부·여당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박민식 후보는 "부산은 최후의 낙동강 방어선이고 북구는 그 입구"라며 "반드시 북구를 탈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로 뭉치면 승리할 수 있다"며 "죽을 각오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후보는 "지난 선거보다 이번 선거가 훨씬 어렵다"며 "최후의 땀방울까지 쏟아내야 승리할 수 있는 선거"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민주공화국을 희생시키려 한다"며 "이를 막아야 하고, 선거에서 승리해야 부산 발전도 중단 없이 이어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현장의 후보들이 골목골목을 누비며 아래에서 기운을 올리고, 국회의원들과 자신이 위에서 힘을 보태야 승리할 수 있다"며 "닥치고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형준 후보와 부산지역 16개 구·군 단체장 후보들이 참여한 '함께 만드는 부산, 공동 실천 협약식'도 진행됐다.

후보들은 "함께 약속! 함께 실행! 세계도시 부산!", "부산은 하나의 팀으로 움직인다"는 슬로건 아래 공동 정책 추진과 행정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박 후보의 대표 공약인 '복합소득 YES! (기본소득 NO!) 청년 1억, 됩니다!' 정책과 함께 16개 구·군 후보들이 제시한 52개 핵심 공약의 공동 실천 의지를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지방선거 부산 필승 결의대회가 진행되고 있다.2026.5.12 ⓒ 뉴스1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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