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 선거 '여당 이점·보수 결집·공약 발표' 3인 3색
'민주 갈상돈 vs 국힘 한경호 vs 무소속 조규일' 3파전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장 선거가 3강 구도로 압축되면서 공약 발표, 보수 결집, 여당 프리미엄 활용 등 후보 각자의 강점을 활용한 선거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진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국민의힘 한경호, 무소속 조규일 예비후보가 경쟁하는 구도다.
1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조규일 후보는 재선 경험에 따른 지역 발전 공약을 제시하며 선거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조 후보는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했으며 앞서 3차례 지역 경제 분야, 원도심 활성화, LH 분할 이전 반대 등 지역 현안 해결과 공약 사항도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이후에도 10여 차례 지역 발전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 후보는 보수 텃밭에서의 보수 결집과 원팀을 강조하며 선거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국민의힘 5인 경선으로 최종 후보가 된 한 후보는 경쟁했던 경선 후보들과 원팀, 지방선거에 출마한 같은당 후보들과 결속을 강조하는 기자회견을 여러 차례 열었다.
이는 경선 배제된 조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보수가 양분된 상황에서 보수 결집이 이번 선거의 주요 사안으로 의식한 것으로 해석되며, 지난 9일 열린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도 원팀과 보수 대통합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진보 단일화, 집권 여당 프리미엄, 공약 발표로 지역민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갈 후보는 최근 진보당과 단일화에 성공해 진보당의 지원을 받게 됐다. 진주시장 진보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류재수 후보는 도의원(진주 3 선거구)으로 출마를 선회했고, 이 선거구에 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
갈 후보는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유치, 남부내륙철도 관련 등 정부 차원 사업들의 지역 발전 연계를 강조하고 있으며 12일에는 공약 발표 기자회견도 열 예정이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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