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미래교육 대전환 완성"
"AI 중심 미래교육·행복교육 만들 것"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9일 오후 3시 부산진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그동안 검증된 성과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을 '미래교육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정수 전 부산시장, 정순택 전 부산시교육감 등 각계 주요 인사와 학부모,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두 번의 연임과 낙선, 그리고 지난해 재선거를 통한 1년의 임기를 거쳐 이번이 네 번째 도전"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자신의 지난 재임 8년을 '부산 교육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진 기간'으로 평가했다.
김 후보는 "처음 교육감직을 맡았을 당시 바닥권이었던 청렴도를 1년 만에 끌어올렸고, 무너졌던 교원들의 자부심을 회복시켰다"며 "또한 부산에서는 어렵다던 중학교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고등학교 무상급식과 무상교육까지 연이어 이뤄내며 도약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고 자평했다.
특히 전례 없던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오히려 미래 교육을 앞당기는 기회로 삼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서 온·오프라인 혼합형 수업인 '블렌디드 러닝'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며 "이를 위해 모든 학교에 와이파이망을 깔고,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모든 학생에게 태블릿 PC를 제공하는 등 다른 어느 지역보다 앞서 IT 기반 수업 경험을 축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교롭게도 당시의 선제적 대비가 부산이 AI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는 데 있어 훌륭한 인프라와 밑거름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의 4년은 철저히 AI를 바탕으로 우리 교육이 한 단계 더 재도약할 수 있느냐, 아니면 도태되느냐를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향후 핵심 비전으로 △모든 아이가 재능과 적성에 따라 꿈을 키우는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는 '가족처럼 힘이 되는 따뜻한 행복교육'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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