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 선거에 개혁신당 가세…민주·혁신은 단일화 추진(종합)

'국힘 공천 비판' 한완희 개혁신당 예비후보로 등록
혁신당 이봉수 단일화 제안에 민주당 정영두 '수용'

한완희 개혁신당 예비후보가 지난달 29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공천 과정을 비판하면서 시의원 예비후보 선거운동복을 찢고 있다. 2026.4.29 ⓒ 뉴스1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개혁신당이 6·3 지방선거 김해시장 선거에 후보를 내면서 선거 구도가 '5파전'으로 재편될지 눈길을 끈다.

개혁신당은 한완희 김해시 주민 참여예산위원(46)이 4일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앞서 김해시의원 라 선거구에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다가 지난달 27일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 이후 지난달 29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공천 과정을 비판한 바 있다.

그는 "무너진 보수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김해를 만들겠다"며 김해시장 선거 출마 배경을 밝혔다.

한 예비후보의 출마로 이번 김해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진보당에 이어 개혁신당까지 가세하며 5명이 출마하는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은 경선을 통해 정영두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경제정책행정관(62)을 후보로 확정했고, 국민의힘은 홍태용 현 시장(61)을 단수 공천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봉수 전 노무현 대통령 농업 특별보좌관(69)을, 진보당은 박봉열 경남도당 위원장(55)을 각각 후보로 내세웠다.

다만 이날 이봉수 예비후보가 정영두 예비후보 측에 단일화를 제안하면서 향후 선거 구도 변화 가능성도 남아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