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택시·드림하우스'…정명시 기장군수 후보, 체감형 정책 제시

'생활밀착형 9대 행복 공약' 발표

정명시 국민의힘 기장군수 예비후보.ⓒ 뉴스1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정명시 국민의힘 기장군수 예비후보가 기장군민의 생활 변화를 강조한 '생활밀착형 9대 행복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민심 공략에 나섰다.

정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기장, 청년이 활력 넘치는 기장, 어르신이 안심하고 행복한 기장을 만들겠다"며 "주민의 일상이 실제로 변화하는 체감형 정책"을 핵심으로 한 공약을 제시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임산부와 출산 초기 부모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는 '기장 맘(Mom) 택시' 도입이 포함됐다. 병원 방문이나 장보기 등 일상 이동 시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통합 교통 포인트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보육 분야에서는 읍·면별 '24시간 안심돌봄센터'를 설치해 맞벌이 부부와 소상공인, 육아 부담이 큰 가정을 지원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장안고 기숙사 신축 이전을 지원하고, 기존 부지에는 미래형 특성화고를 유치해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청년 정책으로는 '청년 도약센터'를 설립해 취업 상담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고, '기장 드림하우스'를 통해 임대보증금 이자 및 월세 지원 등 주거 안정 대책도 추진한다. 또한 지역 산업단지와 연계한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으로 청년 고용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공이 관리하는 '기장형 스몰웨딩파크'를 조성해 합리적인 결혼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을 위한 정책으로는 '경로당 행복 도우미' 확대 배치와 급식 단가 인상, '시니어 디지털 체험관' 설치 등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주민들은 거창한 공약보다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원한다"며 "생활 속 불편을 세심하게 개선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선 즉시 '행복행정 추진단'을 구성해 공약을 신속하게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후보는 앞서 고령층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월 2만 원의 버스비를 지원하는 공약도 지난달 30일 발표한 바 있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