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30] 남해군수, 류경완·류성식 맞대결
재선 군수 경선 이긴 민주당 vs 첫 도전 공천 받은 국힘
- 한송학 기자
(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지만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군수가 재선하면서 보수와 진보가 팽팽한 경쟁 양상의 정치 구도가 됐다.
역대 선거에서는 제8대 더불어민주당 56.14%·국민의힘 43.85%, 제7대 민주당 46.6%,·자유한국당(국민의힘) 40.14%·무소속 이철호(보수 계열) 13.68%의 득표율을 보였다.
이번 남해군수 선거는 민주당 류경완 도의원과 국민의힘 류성식 새남해조합장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류 도의원은 무난한 3선이 전망됐던 장충남 군수를 양자 대결의 경선에서 이겨 본선에 진출했다. 류 도의원은 재선으로 정치·행정 등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장 군수를 꺾고, 흩어진 당심을 빠르게 결집하는 등 본선 채비에 들어갔다.
류 도의원은 △정원 산업을 남해 미래 100년 먹거리 성장 △남해읍을 전 세계 여행자들이 모여드는 ‘여행자 거리’ 탈바꿈 △해양 치유와 힐링의 표준 정립 △데이터 기반 혁신 워케이션의 성지 구축 △기후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바꾸는 탄소중립 에너지자립의 섬 실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류 조합장은 3자 대결의 국민의힘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첫 군수 출마지만 지역에서 오랜 정치 활동으로 탄탄한 정치 기반의 고원오·문준홍 예비후보를 꺾으면서 신흥 보수 강자로 떠올랐다.
류 조합장은 △실용 경제로 남해의 엔진 재시동 △어른 공경과 효심 깊은 군정 △남해를 우주항공 배후도시 성장 △친환경·청정 남해 △남해 정원 도시 실현 등을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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