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대형 공사장·하천 현장 긴급 점검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대형 공사장 등 주요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적 현장 점검에 나선다.
김경덕 시 행정부시장은 13일 오후 2시 동래사적공원 공동주택 대형 공사장과 수영강 회동지구 국가하천 정비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풍수해 예방 대책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첫 방문지인 동래사적공원 공사 현장에서 비탈면 토사 유실을 막기 위한 저류조, 침사지, 배수로 등의 설치 상태를 살피고, 최근의 돌발적인 극한호우에도 견딜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대비를 지시할 계획이다.
이어 수영강 회동지구 하천 정비사업장에서는 하천 유수 소통을 방해할 수 있는 가물막이 등 지장물을 우기 전인 5월까지 신속하게 철거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산사태, 하천 재해, 지하공간 침수, 해안가 월파, 대형 공사장, 강풍·빌딩풍 등을 '6대 풍수해 위험유형'으로 지정하고 집중 관리 체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김 행정부시장은 "현장 중심의 위험 요소 사전 발굴과 예방 활동을 통해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ZERO)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