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싱가포르항과 스마트항만 구축 협의

부산항만공사와 싱가포르 MPA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BPA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8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싱가포르 해사항만청(MPA)과 항만 운영 최적화 및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양 항만의 인공지능 및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기반 항만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공사는 싱가포르 MPA와 항만 운영 데이터의 통합·연계 체계와 실시간 정보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싱가포르항의 항만 입출항 최적화(PCO) 시스템 운영 사례를 부산항에 적용할 수 있는지도 검토했다.

아울러 선박 입출항 정보와 하역 일정 등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박 대기시간 단축과 항만 혼잡도 완화 등 항만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 및 데이터 연계로 양 항만 간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국제 물류 흐름의 가시성과 예측 가능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