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내 최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성공 개최 준비 총력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2일 오전 시청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국가유산청, 경찰, 소방 등 20여 개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위원회는 오는 7월 13~29일 벡스코 일원에서 개최되며, 196개국 관계자 3000여 명이 찾을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규모 국제행사와 여름 휴가철이 맞물리는 점을 고려해 교통 혼잡 해소, 현장 안전 대응, 보건·방역 체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 기간 벡스코 내에 '부산 특별관'을 조성해 '피란 수도 부산 유산' 등 지역 고유 국가 유산을 알릴 계획이다.

오는 13일 시작되는 사전 행사 '세계유산 청년 전문가 포럼'의 경우 30명 모집에 전 세계에서 5만여 명이 지원했다고 시가 전했다.

시는 행사 개최 100일(4월 10일)을 앞두고 광안대교 미디어파사드 등 지역 내 매체를 활용해 성공 개최 기원 메시지를 송출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번 세계유산위는 부산의 국제회의 유치 역량과 글로벌 도시 이미지를 높일 중요한 계기"라며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