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서관, 청년 작가 3인 기획전 '봄빛 아지랑이' 개최

전시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시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도서관은 5월 7일까지 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 전시 '봄빛 아지랑이' 전(展)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부산 지역 청년 작가인 김미래, 다솔, 신예지 3인이 참여해 '봄, 빛, 추억'을 주제로 일상 속 감정과 기억을 예술로 환기하는 자리다. 평면 회화와 설치 미술 등 총 59점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봄날이 주는 따뜻함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전시장에는 회화와 설치를 결합해 내면의 서사를 다룬 김미래 작가, 소녀의 형상으로 상처와 회복을 탐구한 다솔 작가, 눈과 비, 빛을 소재로 기억을 되새긴 신예지 작가의 작품들이 다채롭게 꾸려진다. 관람객들은 마치 봄날을 산책하듯 세 작가의 각기 다른 감정선을 따라가며 편안하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도서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보고,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