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 다음달부터 대마도 전역 연결 순환버스 운행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팬스타그룹은 다음 달 1일부터 대마도에서 정기 순환버스와 전세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대마도에는 연간 40만명 이상이 찾는다. 최근에는 관광객 증가에 따라 더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순환버스를 도입했다.
정기 순환버스는 △히타카쓰 순환 △히타카쓰→이즈하라 △ 이즈하라→히타카쓰 등 3개 노선으로 구성돼 대마도 전역을 연결한다.
히타카쓰 순환 노선은 히타카쓰항 터미널을 출발해 미우다 해변~한국전망대~오우라밸류마트를 하루 3회 운행한다. 한국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히타카쓰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쇼핑 포인트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남대마도와 북대마도를 잇는 히타카쓰→이즈하라 노선과 이즈하라→히타카쓰 노선은 각각 하루 3회 운행한다. 이즈하라의 조선통신사 거리, 만제키바시(萬關橋), 에보시다케(烏帽子岳) 전망대, 오우라밸류마트, 한국전망대, 히타카쓰항 터미널 등 핵심 관광지가 포함됐다.
한편 팬스타그룹은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탑승 시스템 '미라클 링크 패스'를 구축해 휴대전화만으로 탑승 및 중간 승하차를 가능하게 하고 선박 도착 시간에 맞춘 시간표로 환승 대기 시간을 최소화해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예약 페이지에서 원하는 티켓을 선택해 결제 후 문자메시지로 QR코드를 받아 버스에 설치된 리더기에 인식시키면 탑승할 수 있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팬스타 카운터에서 종이티켓 발권도 가능하다.
버스표는 △종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히타카쓰 순환권(1만 5000원) △히타카쓰→이즈하라 또는 이즈하라→히타카쓰 1회 직행권(1만 5000원) △히타카쓰 순환노선과 직행노선 1회를 탑승할 수 있는 패스권(2만 5000원) 중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단체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세버스도 운행한다.
팬스타그룹 관계자는 "한국인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해 차량 이용을 줄이고 섬 전역의 다양한 관광지를 고루 연결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