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경남 거제 공항배후도시까지 확대 추진

24일 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려
가덕신공항과 연계한 개발전략 등 모색

24일 열린 '거제 공항배후도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 (경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경남 거제시 공항배후도시까지 넓어질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은 24일 경남 거제시 해양플랜트산업 지원센터에서 '거제 공항배후도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을 위한 타당성 검토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1월 14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경남 거제시 간 체결된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연계해 거제 지역에 공항배후도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경제자유구역 조성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 구역 지정의 정책적 타당성, 경제성, 기업수요 및 개발 전략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용역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이번 용역은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경제자유구역 개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경제자유구역 모델을 마련해 투자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