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공기관 1차 이전 안착 성공…2차 이전도 완벽 준비

경남도와 진주시가 24일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해 활용 가능한 부지와 건물의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도와 진주시가 24일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해 활용 가능한 부지와 건물의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건물, 부지 등을 파악해 선제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24일 경남도와 함께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지와 건물의 현황을 조사했다.

이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 발표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특히 시는 공공기관 1차 이전한 혁신도시와 인접한 문산읍 공공주택지구를 2032년까지 개발해 2차 이전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원도심 지역도 이전 가능 구역으로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신설된 공공기관이전 TF팀을 중심으로 정주 여건 개선 방안도 검토 중으로 이주지원과 주거지원 등 종합 패키지 지원을 담은 개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8월 복합문화도서관 준공과 2028년 대곡고등학교 설립이 마무리되면 문화와 체육, 교육 분야의 정주 여건 개선도 시는 기대하고 있다.

도와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완성할 핵심 과제”라며 “1차 이전으로 집적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완벽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진주혁신도시는 국토교통부 조사에서 정주 여건 만족도 2위(2024년), 인구 증가율 343%(9900→3만4000명), 2015~2024년 총 지방세수 혁신도시 1위(2024년 515억원), 인재 채용(1065명) 등 공공기관 1차 이전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