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알리바바닷컴 맞손…부산 기업 해외 판로 확대

1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승 벡스코 대표이사(왼쪽)와 마르코 양 알리바바닷컴 한국지사장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벡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승 벡스코 대표이사(왼쪽)와 마르코 양 알리바바닷컴 한국지사장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벡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와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이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벡스코는 지난 19일 알리바바닷컴과 전시회 참가기업의 수출 확대 및 디지털 기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과 함께 부산지역 기업의 알리바바닷컴 플랫폼 입점 계약식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오프라인 전시회와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을 연계해 참가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온라인 B2B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와의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알리바바닷컴 부산사무소와 부산지역 대표기업 3개 사가 플랫폼 입점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마르코 양 알리바바닷컴 한국지사장은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5000만 명의 바이어가 활동하는 글로벌 B2B 플랫폼"이라며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핵심 역할로 더 많은 부산 기업이 디지털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준승 벡스코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전시회 참가기업들이 오프라인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무역 플랫폼까지 활용해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수출 증대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