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도 배우고 AI도 배운다…부산형 해양 SW·AI 교육 본격화
지역 대학 강사진이 학교 찾아 중학생 30개교 수업 진행
지역 대학 손잡고 진로 탐색·문제해결 능력 강화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이달부터 관내 3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 SW·AI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도시 부산의 특성을 살려 학생들의 인공지능(AI) 원리 이해와 해양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대, 부경대, 동아대 등 지역 SW 중심 대학 소속 강사진 2명이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해 8주간 체계적인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원활한 체험형 학습을 돕기 위해 자체 블록코딩 교재인 '내 손으로 완성하는 스마트 해양'을 제작해 지원한다. 학생들은 플랫폼 '엔트리'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바다거북 보호 로직 구현 △스마트 에코 항구 및 해양 분류 센터 제작 △이미지 학습을 통한 해양 쓰레기 분류 머신러닝 모델 구축 △음성 인식 기반 AI 도슨트 운영 등 실제 해양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부산의 해양 환경 문제를 AI 기술로 탐구하며 디지털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연계해 진로 탐색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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