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방동·성주동 일대 한때 정전…승강기 갇힘 신고 6건

신호등 꺼짐 등 교통 불편 신고도 20여건 잇따라

한국전력공사 로고/뉴스1 DB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 성산구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갇히고 신호등이 꺼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한국전력 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쯤 창원시 성산구 삼정변전소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전력 공급에 차질을 빚어 정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대방동·성주동 일대 대단지 아파트와 주택, 기업, 상가 등에서 정전 피해를 봤다.

소방에는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신고가 6건 접수돼 출동하는 등 정전 관련 신고가 총 7건 접수됐다.

경찰에도 신호등 꺼짐 등의 교통 불편 신고가 20여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 경남본부는 1분 55초 만에 전력이 복구된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정전 여파로 일부 아파트에서는 자체 설비를 복구하는 데 시간이 걸려 주민들이 수십여분간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 경남본부는 삼정변전소 설비 문제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