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전국 최초 '끼인세대' 특화 배정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25일부터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성인의 배움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부산광역시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용권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35만 원의 지원금이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관내 200여 곳의 지정 기관에서 자격증 취득, 어학, AI·디지털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일반(저소득층) 5032명 △장애인 797명 △노인 521명 △디지털 651명 등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관련 조례를 바탕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40~54세 중장년층을 위한 '끼인세대' 지역특화 모델 500명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신청 기간은 25일 오전 10시부터 4월 17일 오후 5시까지다. 일반 이용권은 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이용권은 '정부24' 혜택알리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거쳐 4월 30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노인 및 디지털 이용권 접수는 오는 6월 중 별도 공고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경제적 여건이나 신체적 불편함이 배움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돕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끼인세대' 특화 지원을 통해 시민 모두를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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